용산구, 가을 국악여행에 초대

입력 2014년10월31일 0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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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국악의 아름다움에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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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용산구가 오는 11월 3일(월),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국악의 세계로 구민을 초대한다.

‘가을 국악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야금, 판소리, 민요, 대금 등 국악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용산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1회 ‘용산구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구에서 준비한 문화콘서트다.

국악인 이정일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KBS '국악한마당‘ 사회자인 남상일씨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1부 ▲품바타령 ▲국악앙상블 관현악 ‘프런티어’ ▲가야금 병창 ‘꽃타령’, ‘새타령’, ‘청산별곡’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 ▲B-boy댄스 with 국악앙상블 ‘방황과의 협연’ ▲국악가요 ‘배 띄어라’ 등이 진행된다.

2부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령’ ▲민요 ‘청춘가’, ‘밀양아리랑’ ▲퓨전국악 ‘현대와 전통의 만남’ ▲대금산조 ‘날개’ ▲판놀음 ‘축제’ 등이 이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가을의 정취와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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