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숲과사람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입력 2014년10월31일 12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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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사람들 활동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도봉구는 도봉동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주)숲과사람들”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2014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봉구 1개소를 포함하여 경기도 1개소, 전남 2개소 총 4개 업체를 지정하였다.

(주)숲과사람들은 유아부터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스트레스관리대상자, 인터넷 중독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숲체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1년부터 숲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3년도에 법인전환 후 8월에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지는 않았으나 사회서비스의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실체를 갖추고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도봉구청장이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

(주)숲과사람들은 다양한 지역활동 및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업사업 수행으로 지역 연계망을 구축하며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5월에는 산림교육전문가 교육실습 제공기관으로 승인받아 숲체험 강사 양성에 일조하게 되었다.

도봉구와 (주)숲과사람들은 인증 및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여 구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년차만에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주)숲과사람들은 관내에서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영역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적경제 창업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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