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실무․사례 중심의 재난전문교육 실시

입력 2014년10월31일 18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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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1일 시청에서 시 및 군·구 재난총괄부서 및 재난유형별 주관부서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분야 실무자 특별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참사,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등 시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와 군·구 재난안전분야 실무자의 사고 예방 및 재난관리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안전학교 권종수 교수연구담당과 한관수 전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제 발생한 재난사고 사례를 비교·분석해 실무·사례 중심의 재난관리가 되도록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재난 일선 공직자에 대한 지속적인 재난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9일과 12월 5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실제 재난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재난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호 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최고의 안전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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