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협동조합 제도개선 119 토론회

입력 2014년10월31일 18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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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은평구는 협동조합의 성장환경 조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협동조합 제도개선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평일 낮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분야와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약 8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3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협동조합 제도개선 토론회는 현장에서 실제로 부딪힐 수 있는 제도적 개선 과제를 도출하여 그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친협동조합 환경’을 만들고자 ‘협동조합 제도개선 119’ 라는 슬로건으로 총 3회 기획 추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9월 16일(제1회, 주제 : 회계․세무영역에서의 협동조합의 제도적 개선 과제)과, 10월 7일(제2회, 주제 : 협동조합의 인․허가상 법․제도적 차별의 개선 모색)에 이어 세 번째로 “전환 및 조직변경 과정에서의 협동조합의 제도적 개선 과제”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공익법률재단 ‘동천’의 양동수 상임변호사가 기조발제자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협의회’의 양수일 의장, 사회적기업 ‘함께 일하는 세상’의 이철종 대표, 기획재정부 협동조합정책과 신인식 사무관이 토론자로 나서 협동조합의 제도적 개선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협동조합을 실제 운영하고 있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며 의견을 개진하는 등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구 관계자는 “협동조합 운영 현장에서의 제도적 개선과제를 토론회를 통해 공론화함으로써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책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발전적 방향의 토론회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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