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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여성들의 조직 내 역량강화와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2014년 여성리더십 교육’을 마련하고, 개강특강으로 11월 3일 오후 2시, 경향신문의 유인경 기자를 초청하여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에 강의에 나선 유인경 기자는 현재 경향신문 선임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도서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의 저자로서 수백 회의 강연과 방송활동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우리시대 ‘워킹맘’의 롤 모델이다. 여성아카데미에는 주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3일(월) 오후 2시까지 양천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을 찾으면 된다.

유인경 기자는 이번 특강에서 인생과 사랑, 가족, 꿈, 행복 등에 대한 깊은 사유와 성찰,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수많은 예화 등 기자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여성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마음 속에 지녀야 할 삶의 지혜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인경 기자의 개강특강 외에 11월 4일과 5일에 이어지는 ‘여성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은 양천구의 여성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획된 이번 교육은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에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책과정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시키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틀간 ▲유쾌한 fun리더십 ▲신나는 리더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힐링을 위한 소통기법 ▲행복한 리더의 따뜻한 공감소통의 총 4개 과목이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서비스교육원의 전문강사진을 배치하여 보편적인 강의를 벗어나 좀 더 생동감 있는 여성 리더십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공무원들이 여성리더이자 조직 일원으로서의 역할 및 잠재능력을 향상시켜 주체성과 자긍심을 갖춰 한층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풀뿌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리더십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여성공무원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기본역량 강화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