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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내달 4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사회복지법인은 2013년 1월에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1/3을 외부에서 추천된 사람으로 선임해야 된다.

구로구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에덴복지재단등 관내 사회복지법인 15곳에서 활동할 외부추천이사 모집해 구로구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자 25명을 선정한다.

관내 사회복지법인에서 외부이사 추천요청이 들어오면 선정된 후보자 중 2배수를 법인에 추천하고 법인은 추천된 후보자 중 이사를 최종 선정한다.
 
외부추천이사는 임기 3년으로 연임 가능한 무보수 명예직이다. 대외적으로 법인을 대표하고 대내적으로 법인의 내부적 사무를 집행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신청자격은 ▲ 만 19세 이상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모든 구민 ▲ 사회복지사업법 제 19조의 임원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구청 홈페이지(구로구소개-구로소식-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로 이메일(vision@guro.go.kr)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