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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30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4년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살리기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초자치단제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구매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법」에 의거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판로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기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 등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에 앞장서 공공구매 실적을 높이 올린 공공기관, 유공자, 중소기업인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해 공공구매제도의 운영성과를 알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1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구매제도 이행 여부 실태조사’를 하였다 

또한 시상식은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됐으며,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구매 촉진우수기관 선정에 있어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