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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는 공석 중인 SH공사사장에 변창흠(49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에 강진섭(56세) 국민은행 HR그룹 본부장을 내정했다.

변창흠 신임 SH공사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및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SH공사 연구개발실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하여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SH공사가 주거복지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적임자로 평가되어 발탁되었다.

강진섭 신임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내정자는 국민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 입사해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금융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국민은행 재직시 사업전략과 조직관리 부문의 핵심업무를 총괄해 환경변화 예측 및 전략구상 능력을 갖추었고,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조직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책임감, 청렴한 성품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서울시는 내부 간부진에 이어 투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진용을 모두 갖춤에 따라 시민행복을 위한 민선6기 핵심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내정된 신임 사장과 이사장은 임용 결격사유 여부 등 신원조사․조회를 거쳐 11월 중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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