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친환경 영농체험장에서 고구마 및 땅콩캐기 체험

입력 2014년11월03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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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10월 30일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에서 관내 누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텃밭경작자가 함께하는 ‘고구마 및 땅콩 캐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구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도시농업 체험을 위하여 친환경 영농체험장 내에 땅콩 및 고구마 밭 500m2를 조성하였으며,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직접 수확에 참여하는 현장체험을 통하여 도시농업을 몸소 실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고구마와 땅콩 캐는 법을 일일이 설명하며 현장체험 학습을 도운 누원초등학교 교장 유희문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직접 땀 흘리고 농산물을 수확하며 농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현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와 땅콩은 관내 경로당 등에 무상 지원함으로써 도시농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눠 아름다운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더욱 알찬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도시생활 속에서도 농촌에서의 일상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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