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르신 일자리 '꽈배기 나라' 2호점 오픈

입력 2014년11월03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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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전통과자 생산점포인 ‘꽈배기 나라’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에 개점한 1호점은 현재 성업 중에 있으며 10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고 작년에 36백만원, 올해는 10월 중순 현재 65백만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하여 개당 500원씩 판매하는 꽈배기 가격으로서는 큰 성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2호점을 개점하게 된 것이다.

꽈배기나라 사업주이자 어르신일자리 전문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은 2012. 7월에 개관하여 어르신들의 안정적 고용과 소득보충을 위한 일자리 개발에 주력하여 왔다.

개관 이후 수제쿠키, 웰빙쌀과자 제조․판매, 실버카페(산아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8월에는 ‘꽈배기나라’를 오픈하여 어르신일자리사업 기반을 굳건하게 다진데 이어 금번 꽈배기나라 2호점을 개점함으로써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김우영 구청장은“꽈배기나라 영업장은 비록 작은 규모(16∼23㎡/5∼7펑)에 불과하지만 1∼2호점을 통하여 16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통과자인 꽈배기나라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3호점, 4호점 등 계속해서 더 많은 점포가 오픈하여 고령화 시대에 많은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안겨 드리는 사업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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