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인재육성재단 , 2014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

입력 2014년11월03일 10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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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뜻있는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2014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달 29일 마포구청에서 2014년도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8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을 위하여 설립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5월, 2014년 상반기 장학생으로 151명을 선발해 총 2억18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2014년 하반기 장학생으로 ▲마포장학생 ▲인재육성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4개 부문에 중․고등․대학생 81명을 선정해 총 1억1784만 원을 지급하여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는 지난해 구와 체결한 협무협약에 따라 서울영암장학회(이사장 권오범)에서 대학생 4명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1001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권오범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각자의 꿈을 키우고 인재로 성장하여 오늘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과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는 귀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1월 출범한 이래 뜻있는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마포구육아지원센터, 마포구어린이집연합회, 마포구유치원연합회에서는‘마포둥이 모여라!’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인 89만4000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또한 지난달 20일에는 최근 모친상을 당한 상덕규 전 마포구 건설교통국장은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 모친 고 김남홍 여사의 뜻이라며 부의금에서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소식을 접한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기부자들의 숭고한 정신에 숙연해진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한 장학금은 능히 귀감이 되는 사례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며 “기탁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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