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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상헌)은  3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인 개발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각 구역청에서 발굴한 ‘외국인 투자활성화를 위한 조세규정 완화, 해외MRO기업 유치촉진을 위한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등 11건의 제도 및 규제 개선 사항에 대한 토론을 거쳐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상헌 청장은 지난 8월 전국의 경제자유구역이 구조조정하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이는 경제자유구역이 새롭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며, 전국경제자유구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였다.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 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청간 업무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보다 더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그동안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이 1년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12회를 개최하였고, 122건의 제도 및 규제 개선에 대한 건의를 하여, 55건에 대하여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