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민자치위원 교육

입력 2014년11월04일 0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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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6일 주민자치위원 90명을 대상으로 천안 연수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일꾼으로서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들이 나서 실무능력과 의식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수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을 맡고 있는 고명석 교수가 ▲실효성 있는 복지전달체계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복지대상자의 인권 보호 등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통해서 복지제도와 이를 최일선에서 연결해주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서 ‘웃음을 통한 행복한 교류’라는 주제로 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신을 성찰하고 동기부여 하기 ▲나의 변화가 곧 동네의 변화 ▲웃음 소통법 터득 등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관계 만들기를 배운다.

마지막으로 'Pride of Yeongdeungpo(영등포의 자랑)' 이라는 주제로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공동체 의미와 지역리더의 역할 ▲지역리더의 의식 확장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리더십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각 동 자치회관을 돌며 주민자치위원과 예비주민자치위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의 기본개념부터 우리구 우수 마을공동체인 ‘언니네 작은도서관(대림3동)’과 ‘카페 봄봄(영등포본동)’ 현장 탐방 등 실무내용까지 영등포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역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일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내에서 주민자치가 더욱 성숙해지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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