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치매 인식 개선‘제7회 우리는 날마다 청춘’열어

입력 2014년11월04일 0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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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우리는 날마다 청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지역사회 어르신과 치매 환자 및 가족, 주민들을 모시고 건강증진과 기분전환을 위한 치매강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제7회 우리는 날마다 청춘’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상인보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최고 6배 가량 높은 파킨슨 병의 이해와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 지압법 및 운동 ▲건강상담 부스, 챠밍 부스와 같은 체험존 운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노년기 두려움의 대상인 치매에 대해 지역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 치매가족에게는 서울문화재단의 평양예술단 문화공연 등으로 기분전환의 시간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 송지영 교수(경희의료원)는“어르신들의 건강은 곧 가족의 행복한 삶과 직결되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과 치매는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금번‘우리는 날마다 청춘’행사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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