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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서구 석남1동 소재 성민병원(병원장 안병문)과 석남1동 6개 자생단체는 지난 3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증진서비스 제공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석남1동 자생단체원이 성민병원 이용 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할인혜택을 부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려 봉사하고도 별다른 인센티브가 없었던 자생단체원들에게 혜택을 주면서 관내 병원 이용률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상생발전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성민병원은 석남1동 주민센터와 메세나 결연을 맺고 관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일조하고자 2010년부터 매분기마다 소속 전문의를 강의자로 내세워 수준 높은 건강강좌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성민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센터 및 자생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