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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드림스타트 안환희(11)군이 지난 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아동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군은 ‘12줄의 드림스타트’란 제목의 체험수기를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군의 체험수기는 드림스타트로 인연을 맺은 가야금을 통해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를 꿈꾼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 군은 “앞으로도 열심히 가야금을 배워 훌륭한 가야금 연주자가 되고 싶다”며 “꿈을 가질 수 있게 기회를 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훌륭한 가야금 연주자가 된다면 드림스타트 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도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드림스타트센터는 담당공무원 3명과 8명의 사례관리자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0세~12세)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