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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읍민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7회 안중읍민 체육대회가 안중읍체육회 주관으로 2014년 11월 1일 경기물류고 운동장에서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안중읍 55개리 4개팀 선수단 및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날 체육대회는 협동공굴리기, 사다리 서바이벌, 봉서바이벌, 추억의 신발던지기 등 4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고, 이 밖에도 번외경기인 오재미 던지기와 자전거 릴레이 등 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경기로 읍민 간 화합의 시간을 함께 했다.

  체육대회 행사장을 찾은 공재광 평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택항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산업․교통의 요충지역지로 서부권역의 생활중심지”라며 안중읍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안중읍민 체육대회는 축제의 장이니만큼, 승리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읍민 모두의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중읍 체육회장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보람을 느끼며, 오늘의 체육대회가 승부만 가르는 대회가 아니라 서로 화합, 단결해 ”서평택의 중심 살기 좋은 안중읍을 만드는데 다 같이 힘을 보태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안중읍 55개리 4개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으며, 행복팀이 종합우승을, 단결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