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영어골든벨

입력 2014년11월05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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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영어왕! 최후의 1인은 누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what is this?"   “I was born in America. I am wearing a round hat made of wheat.  I keep beef, cheese and tomatoes under my hat.”

“다 적었으면 머리 위로 보드를 들어주세요. 자~ 하나, 둘, 셋.   네 정답은‘햄버거’입니다”
 
서초구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또래 친구들과 최고의 영어 실력을 겨뤄보는 ‘2014 도전! 서초 영어 골든벨’을 4일 개최했다.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24개 초등학교 중 내로라하는 영어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는데

각 학교의 대표로 뽑힌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서초 영어골든벨’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와 영어를 재미있게 배워 실력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초구가 발 벗고 나선 것.

서초구 내 17개 초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총 55문항으로 모두 영어로 출제됐다.

문제는 초등 교과 내의 영어 상식과 서초구 관련 일반 상식으로 구성됐다. 문제 정답을 맞추고 오답자는 자동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5명이 남을때까지 대회를 진행해 골든벨을 울릴 최후의 1인을 결정하게 된다.

식전 축하 공연에 남·녀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안젤로, S.D.R이 무대에 올라 활기찬 댄스와 파워풀한 힙합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골든벨 중간 장기자랑 코너를 마련해 참가학생들이 긴장을 푸는 시간도 가졌다.

초반에 탈락한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문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부모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은“오늘 대회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장차 글로벌 시대의 유능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라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두가 즐기는 영어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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