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셜벤처 경연대회 충북 2개 부문 우수상·특별상 차지

입력 2014년11월05일 09시36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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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전국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충청북도가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본 경연대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80팀이 참여하여 창업부문, 일반부문, 청소년부문, 글로벌성장부문으로 열린 경연대회에서 충청북도는 2개팀이 출전하여 2개부문(창업부문, 청소년부문)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충청북도는 지난 7월 16일 도내 ‘충청북도 청년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30개 팀을 선발했다.

이중 18개팀이 권역별 대회에 참여하여 최종 2개 팀이 전국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출전했다.

도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M-NOL팀은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대중 놀이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사업 내용으로 창업부문 우수상을 받아 고용노동부장관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팀은 우리은행 특별상도 함께 받아 우리은행장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또한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우아한바느질팀은 수세미를 이용한 장애인 및 노인환자 욕창 방지 친환경 방석을 제작하는 사업 내용을 발표하여 청소년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고용노동부장관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한 ‘충청북도 청년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 경진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팀을 3개월 동안 멘토링을 실시하여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 전국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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