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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운영하는 계양역 공중화장실이 안전행정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계양역 화장실은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IT수족관과 경인아라뱃길 사진을 화장실 입구에 전시하여 이용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여성과 영․유아를 배려한 파우더룸과 어린이용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번 평가에서 계양역 화장실은 EM(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청소, 자연채광과 조화를 이루는 LED 조명, 절수형 기기 등을 사용하여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화장실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인천대입구역 화장실 ‘동상’ 수상에 이어 여섯 번째 수상이다.

공사는 공사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