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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조규천기자]  7일도내 산학연관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강원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의  기획을 위해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 지역산업 실무위원회'는 도내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지역사업 혁신기관 등 31명으로 구성되어 올해부터 추진되는 강원도 지역산업발전계획(2014∼2018)에 따라 도내 지역산업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으로 2015년도 지역전략산업 지원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강원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 혁신주체들이 참여한 산업별 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수립된 '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주력사업(3개 산업): 웰니스식품, 구조용신소재, 스포츠 지식서비스 ▲경제협력권사업(3개 산업): 의료기기, 바이오활성화소재, MICARE ▲지역연고(전통)산업: 강릉커피, 목공예품등 지난 10월 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컨설팅, 기업특성 조사, 계획수립 기획위원회 등을 통해서 수립된 방향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매년 수립되는 지역산업진흥계획이 도내 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총괄 계획인 만큼 도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생산성 있는 지원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본 계획은 오는 11월 중순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컨설팅을 받은 후 오는 12월 초까지 중앙에 제출하고 12월 중순 평가를 거쳐 2015년 1월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