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박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46%

입력 2014년11월08일 16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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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한다, 노력한다' 14%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지난7일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첫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주 연속 46%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감소한 42%인 것으로 파악됐고 긍정평가(469명) 이유로는 '외교 및 국제 관계'라는 응답이 1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 14% △'주관·소신이 있다, 여론에 끌려가지 않는다' 13% △'복지 정책' 10% △'대북·안보 정책' 7% △'경제 정책' 7%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429명) 원인에는 '경제 정책'과 '소통 미흡'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14%씩 차지했다.

뒤이어 △'공약 실천 미흡·변경' 12%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11% △'세월호 수습 미흡' 9% △'복지·서민 정책 미흡' 6%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표본 프레임을 통한 무작위 추출 방식의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응답률은 16%, 총 통화 6486명 가운데 101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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