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4 하반기 종로건강포럼 개최

입력 2014년11월10일 11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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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4 하반기 종로건강포럼「주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생활응급처치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연회는 만성질환, 불의의 사고 등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시 한번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종로건강포럼’ 은 건강에 미치는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 등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토론회, 강연회 등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해 10월 ‘종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종로건강포럼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이를 주축으로 포럼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시계획·녹지·디자인·청소년 활동·건강생활 분야의 사례발표와 토론회를 실시했으나, 지난 7월 종로건강포럼운영협의회 회의 결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하자는 제안에 따라 하반기 포럼은 강연회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강연회는 강북삼성병원 응급의학과 한상국 과장이 의료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생활 속 응급처치법을 강의한다.

구민 뿐만 아니라 구청 인근 직장인을 비롯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이 날 강연회에서는 저염 식생활 상담·홍보, 금연상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홍보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들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이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건강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이러한 주민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모두 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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