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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에서는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의 임기만료에 따라 감사관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10일 충청북도 홈페이지와 안전행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모집 공고했다.

 충북도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각 시도 및 도내 시·군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전임계약직(개방형4호)으로 도, 시군 행정감사를 총괄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비위사항 조사처리, 청렴도정 구현을 위한 부패방지 시책 추진,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감사 추진, 기타 도민감사제, 주민감사청구제 운영 등 열린 감사 추진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감사관의 응시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으로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판사, 검사,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로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공공 또는 민간연구기관에서 감사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으로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당하는 부서의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세부 응시자격요건은 공고문 참조) 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1월21일부터 11월27일까지다. 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 실시 후, 도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하여 내년 1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