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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타적 사랑과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기독교 이념을 실천하는 순수 민간구호기구인 아드라코리아(이사장 김대성)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거동 불편 장애인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데 써달라며 동대문구측에 김장김치 및 두유를 전달했다.

동대문구 회기동에 소재한 아드라코리아는 11월 9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삼육병원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및 두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동대문구 저소득 주민 250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2,500kg(김치 10kg 250박스), 두유 250박스를 동대문구청, 회기동·청량리동 주민센터 등에 전달하면서“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게 생각하고 이 물품들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아드라코리아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사랑의 김장김치 및 두유’를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十匙一飯(십시일반) 따뜻한 동대문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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