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복귀 전망

입력 2014년11월10일 18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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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업계는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2월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서 그룹의 비상경영체제는 사실상 종료됐다며 김 회장의 복귀를 위한  한화의 인사작업이 사전 정지 작업으로 보인다고 보고있다. 

이날 한화그룹은 금춘수 전 한화차이나 사장을 그룹 경영기획실장에 임명, 최금암 전 경영기획실장은 여천NCC 대표이사 자리에 내정됐다.

경영기획실장 자리는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활로 금춘수 신임 경영기획실장은 이미 2007년부터 4년여간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4월부터 김승연 회장을 대신해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이끌던 김연배 부회장이 올 9월 말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도 눈길을 끈다.

김승연 회장의 사회봉사명령 이행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도 김 회장의 복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 사회봉사명령 300시간을 선고받은 김 회장은 지난 7월부터 사회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 현재 20시간 정도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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