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수능 수험생 길 열어준다

입력 2014년11월11일 10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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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 수송 대책을 마련한다.

구로구는 “수험생들이 지각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능시험일인 13일 관내 전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행정차량을 집중 배치해 수송 지원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구청 통근버스 2대(25, 34인승)를 타 시험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험생이 많은 우신고와 서서울생활과학고 주변에 배차한다.

통근버스 2대는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온수역(북측), 우신고, 서서울생활과학고를 경유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각 동 주민센터 행정차량 15대도 투입된다.

행정차량들은 관내 전철역과 버스 정류장 위주로 순회 운행하며 수험생 안내, 지각수험생 수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로구는 마을버스 회사들의 협조를 얻어 마을버스도 집중 배차한다.

수험생이 몰리는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마을버스 15개 노선에 총 82대가 집중 운영된다. 마을버스에는 경유하는 고등학교명도 표기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쉽게 해당학교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이밖에도 구로구는 관내 8개 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으로 주·정차 집중 단속을 진행해 교통 혼잡을 막고 시험장 주변 공용주차장에 대한 안내를 통해 자가용을 이동하는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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