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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2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및 관심있는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관내 농업인들의 건의사항과 요즘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교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유용미생물 4종을 주균으로 토양 건전성 증진과 작물 영양제 사용, 병해충 방제 등 농업분야 실증 사례 및 효과적인 이용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교육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올해 총 3회 실시됐으며, 2013년도 말 기준 옹진군 친환경(GAP포함)인증 획득면적은 57ha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지역실증시험을 통해 고추, 포도뿐만 아니라 다른 재배품목에도 적용·공급하여 우리지역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생태계 보존 등 환경 친화적인 농업․농법 체계를 구축하고 청정 옹진 이미지 제고를 통한 수입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한 경쟁력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