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문이후 천주교성지 방문객 크게 늘어

입력 2014년11월13일 14시23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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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배티‧배론성지 등 5개 성지에 약 2만 2천명 방문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이후 제천 배론성지, 진천 배티성지, 괴산 연풍순교성지, 음성 감곡 매괴성모성당, 꽃동네 등 충북도내 5개 천주교 성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교황방문 이전에는 배론성지, 꽃동네 등 일부 성지를 제외하고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미사참석 목적의 방문객이 주였으나, 교황방문을 계기로 국내 외 여행사 팸투어, 성지순례 홍보물 배부, 연계상품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결과 국내여행사 대상 성지연계상품 개발(3개, 8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필리핀(마닐라)여행사 팸투어(11개사, 9월), 천주교(청주교구)와 공동으로 “성지순례” 홍보물 제작, 배포(8,000매, 10월), 국내 성지전문여행사 팸투어(5개사, 11월) , 11월말까지 21,957명이 방문 또는 방문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천주교계 관계자와 전문여행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지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 등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성지가 세계적 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유명 관광지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도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 운영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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