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황

입력 2014년11월13일 16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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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일 오후3시 현재

[여성종합뉴스/민일녀]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원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결시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수험생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이 적용되지 않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 응시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며, 2012학년도부터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의 경우 1과목이라도 응시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 신설과도 관계가 있다고 보여진다.

인천지역 수험생 3만4천143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적은 수험생은 15세 이모 군이고, 이 군은 검정고시를 치르고 수능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령은 여성으로 평생교육시설에 재학중인 58세 김모씨로 알려졌다.

인천지역 시험은 54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고, 15명 학생이 골절, 맹장 수술 등으로 12개 시험장 내 보건실에서 시험을 보고 있다.

저시력, 뇌병변, 청각장애 등을 포함한 45명의 학생이 구월중학교에서 마련된 특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험 전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각종 교육과 홍보를 통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하여 수능 부정행위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4개 시험장에 5천3백여명의 종사요원이 수능 관리 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각 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경찰관을 배치, 시험장 및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입실 시간에 늦은 학생이 경찰관의 협조로 인근 시험장에 입실하여 시험을 보게 된 사례도 있었고, 경기도 수험생이 인천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 사례도 있었다.

이날 시험 시작 전 오전 7~8시 각 시험장 정문에는 후배, 교사, 학부모들의 응원 열기가 높았다.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11시험장 인천남고와 제46시험장 석정여고를 방문하여 수험생에게 차를 제공하며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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