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실시

입력 2014년11월14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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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체감온도는 28℃! 복지 체감온도 높인다

희망온돌 사업을 통해 성금을 전달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오른쪽은 김영배 성북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2014-15년 겨울을 대비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고자 발 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성북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우리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이 직접 따뜻한 관심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통로다. 

성북구는 본격적인 희망온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유관단체 및 기관들과 함께 기부금품 모집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웃을 돕고자하는 구민은 누구나 성북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접수창구에 성금을 기탁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북구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0,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가능하며, 성품의 경우 구청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탁할 수 있다.

또, 성금·품을 기부하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본인의 기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부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희망온돌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배 구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가 어렵고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적극적인 희망온돌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온돌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정,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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