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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오는 15일 오전 9시에 은평구 진관동에 소재한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과 함께하는 ‘2014 은평구 청소년 인라인롤러 페스티벌’을 관내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이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004년 7월에 창단한 은평구 인라인롤러선수단이 2011년 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3시간씩 관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을 운영하여 인라인롤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높여 오면서 맺게 된 결실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은평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5세부터 9세까지는 50m, 10세부터 13세까지는 100m의 인라인롤러 경기를 남녀 조별로 구분하여 진행하게 되며, 개회식에선 인라인롤러 슬라럼팀의 화려한 묘기공연과 함께 은평구인라인롤러  선수단의 파워풀한 시범경기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은평구 인라인롤러선수단은 지난 10월에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여 실력뿐만 아니라 2012~2013년 서울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지역사회 재능기부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직장운동경기부의 전국 모델로 보급 확산되고 있다.

은평구 생활체육 관계자는 이번 롤러 페스티벌은 경쟁을 보다는 청소년들의 기량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체육활동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여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