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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17일 안산시 호수동(동장 이정민)은 지난13일 관내 직능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호수동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여 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호수동 모든 직능단체가 후원하여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부인 임미정 여사를 비롯하여 부좌현 국회의원 부인 임금희 여사, 김진희 시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을 담그는 한편,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정민 호수동장은 “쌀쌀한 날씨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직능단체장 및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는 안산시 관내 평화의 집, 관내 12개 경로당 및 호수지구대, 동대와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되어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