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입력 2014년11월18일 14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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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예산안 세미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 3건을 제정하는 성과를 이뤄내 주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신희근)에서는 신희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건소 수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하고,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봉준)는 김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강한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범죄예방디자인 조례안을 가결하였다.

동작구 범죄예방디자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강한옥 의원은 “서울시에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만큼 범죄율이 높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도시 전반에 걸쳐 범죄예방 기법을 도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김명기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의 복리 증진을 위해 우리구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들은 직장남녀성교육센터의 정미선 소장이 강의하는 “성매매 방지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았다. 유태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 의회가 성희롱·성폭력 없는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의회는 마지막 날인 17일, 2015년 예산편성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정택)를 구성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서정택 위원장은 “구 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수는 없다. 아끼고 쪼개서 구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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