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일반고 성공을 위한 교육가족 소통․공감 토론 개최

입력 2014년11월18일 15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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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일반고 성공의 해법을 찾기 위해 21일 오흐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학생․학부모․교사 540명 소통․공감토론을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통․공감토론은 '모두가 행복한 일반고 만들기'를 의제로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 확대」,「학생의 꿈과 관련된 과목 신설」, 「학교별 진로 과정 다양화」, 「진로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 「진로 성숙도 향상을 위한 지원」, 「일반고․특목고․특성화고 학생의 공동 수업」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토론 의제는 인천 교육 비전을 근거로 설정되었고, 주제는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의 일반고 성공 프로젝트와 2014 인천청소년원탁토론회(‘14.10.25)의 토론 결과를 감안하여 토론 운영위원인 일반고 학생 6명, 교사 3명이 선정하였다.

소통․공감 토론은 1995년 집단지성을 발휘하기 위해 개발된 월드카페형 브레인스토밍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지난 2년간 인문학적 상상력 부흥 프로젝트 중 ‘월드카페’형 토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윤리교과연구회에서 맡는다.

고학재 교육혁신과장은 “토론의 정리․제안을 바탕으로 2050년을 대비한 일반고 성공 프로젝트를 설계, 추진하고자 합니다. 향후 시민사회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인천 교육가족의 집단지성을 구체화하여 일반고를 살리겠다.”며 토론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였다.

학생․학부모․교사의 소통․공감토론은 정책의 입안 과정부터 정책 수혜자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수렴하는 사례가 되어 향후 교육정책의 공정성과 민주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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