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금강산관광 16주년 기념행사 위해 '북한을 다녀왔습니다'

입력 2014년11월18일 16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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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8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관광 16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북한을 다녀왔다.

지난 8월 남편인 고(故)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을 위해 방북한 지 3개월 만으로  한 해에 두 번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 이어서 금강산관광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현 회장은 지난 8월 방북에 이어 박근혜정부가 인도적 차원의 대북 교류부터 물꼬를 트려는 분위기여서 남북 당국에 긴장관계 해소를 촉구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벌써 6년째 되면서  지난 6년간 금강산·개성 관광 매출 손실만 1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북측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 민간행사를 담당하는 북측 당사자가 바로 아·태위원회로 현 회장 방북 때는 매번 원 부위원장이 나왔다.
 
현 회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현대아산 임직원 등 22명은 이날 오전 9시50분경 CIQ를 통해 출경해 오후 4시경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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