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고용노동부,'201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 개최

입력 2014년11월19일 23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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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201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가 20일과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및 직업훈련기관, NCS 활용 기업,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 등 총 101개 기관이 참여하며,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업교육․훈련기관이 현장중심으로 개편되고, 기업의 채용 및 인사제도가 학벌․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으로 변화되는 모습과 함께 직업세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NCS 박람회는 그동안의 NCS 정책, 운영성과 및 미래 비전 등을 산업계, 교육계,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학벌․스펙이 아닌 실력과 능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스펙보다 능력!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금번 박람회는 무엇보다도 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의 NC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과 NCS를 활용하고 있는 교육․훈련기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박람회 이후에도 NCS 현장안착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적극 추진하여 NCS 기반의 현장형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NCS라는 정책 씨앗이 능력중심사회라는 열매로 자라기 위해서는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보다 학벌․스펙을 중시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교육계 및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도 사회부총리 부서로서 교육계, 산업계 및 범부처 협업을 통해 능력중심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CS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는 NCS 박람회 홈페이지(expo.ncs.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NCS 박람회 운영 사무국 (☎02-6204-4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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