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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는 지난 1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통장 386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통장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통장들이 동네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대면하며 행정의 조력자이자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소통과 리더십 등 역량 강화를 통해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통장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한편, 통장조직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된 취지이다.

교육에 앞서 지난 1년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함으로써 희망강북 만들기에 기여한 통장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각종 구정사업 중 특히 청결강북운동과 전 구민 태극기달기 운동 등의 추진에 있어 통장들의 역할은 그 어느 해보다 컸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방송인 김현욱(전 KBS 아나운서)으로부터 ‘스피치 골든벨을 울려라!’라는 내용의 초청 강연을 통해 이웃간 화합과 소통의 방법을 생각해 보고, 공유도시 강북,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신청 안내 등 각종 직무관련 교육으로 리더십을 갖춘 통장의 역할을 이해하고 책임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이어주시는 조력자이자 봉사자인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통장의 역할이 단지 행정보조자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핵심 리더로서 실천적 소양을 갖추는 유익하고 알찬 정보 제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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