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무부 고위공무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문

입력 2014년11월20일 2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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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중국 재무부 민간투자센터 부국장 등 일행이 지난1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했다

중국 재무부 민간투자센터는 지난 5월 중국 재무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에서 민간투자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으로 이번에 방문한 중국 공무원은 쟈오 샤오핑 부국장과 민간투자과장 등 총 5명이다.  

공사는 중국 공무원들에게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어 운영하고 있는 50MW 매립가스 발전사업의 경험과 운영․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시설물들을 소개했다

50MW 매립가스 발전사업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매립가스를 이용한 발전사업으로는 세계최대 규모로, 이 사업을 통하여 매립지의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국 관계자는 “50MW 매립가스 발전 민간투자사업의 사례는 향후 중국의 민간투자 관련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에 좋은 벤치마킹이 될 것이며, SL공사의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시설과 기술 등에 대해서도 인상적이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공사 관계자는 “50MW 매립가스 발전 민간투자사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등 외국의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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