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정서행동발달지원을 위한 현장 지도

입력 2014년11월21일 19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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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으로, 행복한 미래 설계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4년도 초·중·고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실시 결과를 토대로 자살위험학생을 포함한 관심군 학생 추후관리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초3교, 중3교, 고3교에 대해 현장지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학생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ADHD, 자살, 우울, 불안, 폭력징후, 인터넷 중독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나아가 행복한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에도 분교를 포함한 505교에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25개 유관기관과 병의원, 기타 상담기관에 1:1로 연계하여 학교 내 관리와 학교 밖 관리에서 전국에게 우수하게 추후관리를 하였으며, 지금도 연계관리는 지속되고 있다.

또한 어려운 교육청 예산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 대해서는 1인당 85만원~12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709명의 학생에게 평균 40여만원 지원으로 총 289,000,000원 치료비를 적극 지원하여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해마다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낙인의 우려로 상담과 치료를 거부하던 많은 학부모들이 치료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었고, 그 결과 자살학생이 해마다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4년에는 전년도 대비 33.3% 감소하였다.

평생교육체육과 양동현과장은 “학생정신건강을 위한 교육정책은 물론 현장지도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가정을 설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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