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자매결연 체결

입력 2014년11월21일 23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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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2동 주민자치위원회-아침고요푸른마을’ 자매결연협약식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 부마의 마을 장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가평군 ‘아침고요푸른마을’이 지난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한 가족이 됐다.

이날 두 마을은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화합과 협력, 상생(win- win)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유명한 아침고요푸른마을은 일반적으로 논농사를 위주로 하는 농촌지역이 아닌, 가평의 특산물 잣과 표고버섯 경작을 위주로 여러 가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장위2동은 매년 직능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월 대보름맞이 척사대

치유의숲 ‘잣향기 푸른숲’에서 진행된 ‘자매결연마을체험행사’ 후 기념촬영
회와 통합송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조선 순조임금의 삼녀인 덕온공주와 부마 윤의선이 살았던 서울시 문화재 제25호 김진흥 가옥(부마가옥)에서 장위부마축제를 개최하여 주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두 마을의 대표는 협약식에서“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상호협력함으로써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농간의 친목을 돈독히 다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향후 두 마을은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특산물 구매, 자매결연마을 방문을 통한 특산물 현장구매, 가족단위 여름방학 농촌체험교실 운영, 자원봉사캠프를 통한 농촌 봉사활동과 마을 체육행사, 문화행사 시 상호 마을 홍보 및 행사 참여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장위2동과 아침고요푸른마을은 앞으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후 간담회를 열어 상호 화합과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자매결연 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유의 숲 ‘잣향기 푸른숲’에서 힐링체험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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