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앙동 주민센터 ‘복합청사’로 재탄생

입력 2014년11월24일 08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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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민원실, 도서관, 자치회관 등이 들어선 중앙동 복합청사를 완공하고 지난 21일 개청식을 가졌다.

중앙동 복합청사는 2009년 청사신축 기본계획 수립 후 지난해 4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435㎡ 규모로 총사업비 38억 9천여 만 원이 소요됐다.

지하 1층에는 작은도서관이 들어섰고, 지상 1층 민원실, 2층 강당, 3층과 4층에는 자치회관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등 주민을 위한 청사로 꾸며졌다. 그리고 행운동, 신림동에서 운영 중인 통합민원창구를 중앙동으로 확대해 민원업무를 보러 온 주민이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등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복합청사 신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 은천동 복합청사를 시작으로 2010년 조원동, 2011년 난곡동, 인헌동 청사를 신축했다. 그리고 지난해 신축한 남현동 복합청사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이 입주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그동안 공간이 좁아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복합청사 신축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복지혜택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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