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서 우수 자치구

입력 2014년11월25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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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 보건소가 ‘2014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지난 21일 표창을 받았다.

한 해 동안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자치구별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등록실적, 추구관리실적,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허리둘레) 개선(유지)실적 등 부문별 우수구를 선정했는데 이 대회에서 성북구 보건소는 위험요인개선 부문 우수구로 뽑혔다.

구는 그간 대사증후군 발견 및 검진율 향상을 위해 운수업체․봉제협회․전통시장 등 찾아가는 건강관리실을 적극 운영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결과 상담서비스 및 연계를 통해 등록률이 2013년 대비 112.8%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또, 대사증후군 등록대상자 중 복부둘레,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등 5가지 대사증후군 진단 위험기준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는 적극적상담군이 1,410명(17.5%), 1~2가지 해당되나 약을 복용하지 않는 동기부여상담군A가 3,676명(44.9%), 해당 가짓수와 상관은 없으나 약을 복용하는 동기부여상담군B가 1,761명(21.5%),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정보제공군이 1,331명(16.1%)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등록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구는 대사증후군예방 운동교실, 대사증후군 건강강좌프로그램, 북한산둘레길 건강드림걷기자조모임, 동기부여B군에 대한 심뇌혈관질환사업과의 연계 등으로 등록대상자 중 적극적상담군 및 동기부여상담군의 위험요인개선을 위해 교육과 생활 속 실천가능한 자기관리 법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황원숙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에게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사업의 효과성이 가시적인 편이며, 등록 6개월 경과 후 적극적상담군 위험요인 개선율이 43.6%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적극적 독려전화와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실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건강행태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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