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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옹진군은 24일 '2014년 하반기 보건진료소장회의' 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에서 일차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일선 보건의료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월 상반기 보건진료소장회의에 이어 금번 하반기 보건진료소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도 보건소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와 2015년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일선 보건의료기관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보건진료소장들은 “변화하는 보건사업의 취지에 맞춰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주민들을 더욱 더 따뜻하게 보살펴 줄 것”이라고 결의하는 등 보건진료소 운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옹진군은 그동안 열악한 도서지역의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시혜 기반을 확충하여 그동안 지리적 여건으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