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해인사 내 전각 낙서, 40대 여성

입력 2014년11월25일 13시3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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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대적광전은 시.도 유형문화재 256호 주요 전각 17곳 외벽에.....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25일 합천경찰서는 해인사 내 전각에 낙서한 40대 여성을  문화재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해인사의 대적광전은 시.도 유형문화재 256호로 지정돼 있으며 팔만대장경 장경판전은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급 문화재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해인사 내 22곳 전각 외벽에 한자 21자를 적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특정 종교의 신도가 아니다"고 진술했고  이 같은 내용의 한자를 적으면 악령을 쫓아낼 수 있다는 생각에 범행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찰 CCTV영상을 토대로 A씨를 지난 24일 오후 9시40분경 경북 성주군 A씨의 집에서 붙잡았다며  A씨의 단독 소행으로 보고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

해인사는 대적광전을 비롯해 독성각, 명부전, 응진전 등 주요 전각 17곳 외벽에 적힌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지기금지원위대강'이라는 한자 21자가 이교도의 기도주문으로 보인다며 전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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