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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영흥중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섬마을 학부모교실‘영흥도 학부모와 행복한 동행’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비교적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섬마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의 수요에 맞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섬마을 학부모교실은 영흥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창의력과 공부감성을 키워주는 엄마표 학습코칭’,‘인문학적 고찰을 통한 행복한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전동민 한국학습코칭센터 연구소장, 양희옥 문학박사가 각각 강의를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자녀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모의 태도가 중요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권명례 복지재정과장은 “이번 섬마을 학부모교실을 통해 섬지역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