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차세대 광가입자망 시스템(NG-PON2)'개발

입력 2014년11월27일 10시31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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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검사 마쳐 설치·운용비용도 절감국내 연구진이 인터넷을 직접 사용하는 가정부터 데이터 센터까지 이어지는 연결망 장비 국산화 성공

[여성종합뉴스/ 조 현기자]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입자 망부터 코어 망까지 구축하는 네트워크 장비를 국산화하고 국가 연구시험망 '코렌(KOREN)'에 적용해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인터넷은 아파트 단자함부터 전화국, 대도시 간 연결망, 데이터 센터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금까지 대도시간 연결망이나 데이터 센터를 연결하는 장비는 외국산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ETRI가 이번 개발에 성공한 장비는 차세대 광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 장비로 활용될 수 있다.
 
현재 인터넷 가입자는 대부분 100메가(Mbps) 수준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한다. 지금보다 100배 빠른 10기가(Gbps)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광가입자망 시스템(NG-PON2)'과 광기반 전달망을 구축하려면 이런 장비가 필수적이다.

ETRI는 네트워크 관련 장비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관련 장비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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