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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기상청은 12월 1일(월)부터 2일(화)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제 기상레이더 워크숍(International Weather Radar Workshop)’을 개최한다.

국외 레이더전문가(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와 정부기관(기상청,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 국내 레이더 관련 학계, 연구기관, 기상사업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레이더기술에 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영국 레딩대학교 안소니 일링워스(Anthony Illingworth)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12편의 레이더전문가 초청강연과 총 7개 분야의 연구과제 36편이 발표된다. 

또한, 12월 2일에는 ‘레이더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새롭게 도입되는 이중편파레이더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유관기관 및 기상사업자와의 레이더자료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기상청은 이번 워크숍이 레이더 자료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정부․학계․산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