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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서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클래식의 대중화와 구민들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드라마, 광고에 사용 되었던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랑구청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체임버팀의 연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곁들여 쉽고 재밌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 사용됐던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가지고 학교, 도서관, 병원, 구민회관, 도서관 등을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스팅‘, ’사운드 오브 뮤직‘, ’겨울왕국‘, ’쉰들러 리스트‘ OST’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스코릭의 ’멜로디‘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등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클래식 작곡가들의 명곡과 영화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석호 문화체육과장은 “중랑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향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seoul.kr/portal/mail.do)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