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

입력 2014년12월01일 17시00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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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섬서성과 교류협력 추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허덕행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를 위하여 중국 섬서성(陕西) 시안(西安)을 방문했다.

중국 시안에서 열린 제12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11. 25~11. 28)는 중국 외교부가 주관하고, 주중한국대사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 섬서성과 공동 개최하여 한국은 17개 시도 국제협력 관계관 80여명, 중국은 29개 성시 150여명 등 23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대표단은 회의 시 국제협력사례 발표를 통해 충청북도 핵심 산업과 국제행사(Bio, 유기농, 엑스포 등)를 소개하고, 특히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동영상 상영과 리플릿 배부 등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허덕행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방문기간 중 중국 섬서성 장씨아오닝(张小宁) 부비서장과의 회담을 통해 괴산유기농엑스포에 섬서성 성장 및 정부대표단을 초청하고, 양 도․성간의 우호교류관계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장 부비서장은 양 지역간의 신규교류 추진에 동의하고,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해 나가자고 하였다.

 섬서성은 충청북도와 같이 내륙 중앙에 위치하고, 고대부터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의 기점인 바,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시안공장 준공 등  서부대개발사업의 중추지역이며, 활발한 기업투자와 산업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 서북부 지역 최대 경제지역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1월 7일 중국 호북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중부지역 진출기반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아울러 서북부지역 핵심도시인 섬서성 등과의 신규교류 추진을 통해 대중국 통상, 교류활동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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